완주 둔산파출소는 비봉면 농축산물 도난예방 순찰을 하던 중 축사에서 탈출해 도로를 활보하던 송아지 세 마리를 무사히 주인에게 인계했다.
지난 27일 오후 3시경 둔산파출소 전종태, 채영운 경위는 농축산물 도난예방 순찰중 도로에서 헤메고 있는 송아지 세마리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포?해 주인에게 안전하게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아지 주인 조모씨는“농사일에 바빠 축사를 돌볼 틈이 없어 자칫 교통사고로 송아지를 잃을 수 있었는데 경찰관의 꼼꼼한 순찰로 사전에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며”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경찰 27년차 동기로 평소 지역주민을 위해 단 한 번도 순찰을 소홀히 하지 않아 경찰 내부에서도 존경을 받고있는 경찰 노장들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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