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이 27일 발표한 ‘전라북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북 어업생산량은 1만301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1만5,136톤)과 비교해 무려 31.9% 감소했다.
어업별로는 일반해면어업이 8.1%, 천해양식어업이 63.1% 각각 감소하였으며, 내수면어업은 9.0% 증가했다.
이처럼 어업생산량이 줄면서 어업생산 금액도 덩달아 곤두박칠 졌다.
올 2분기 도내 어업생산금액은 715억원으로 전년 동분기(789억원)대비 9.4% 줄었다. 어업별로는 천해양식어업이 72.1% 감소한 반면, 일반해면어업은 1.2%, 내수면어업은 6.5% 각각 늘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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