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도내 최초로 ICT기술력과 창작타악퍼포먼스를 접목해 호평을 받았던 ICT 타악퍼포먼스 ‘HEAT’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찾아온다.
올해는 직경 2m의 대북에 ICT기술력을 접목, 악기로서의 역할과 오브제의 역할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창작초연공연 ‘HEAT2’는 전주덕진예술회관이 주최하고 타악연희원 아퀴(대표 박종대)가 주관하는 ‘2019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공연은 30일 오후 7시 30분과 31일 오후 5시 총 2회차로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북치는 남성 연주자들의 파워풀한 동작과 현대 미디어영상의 결합은 시원함 그 이상의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때로는 화려함의 극치로, 때로는 우아함의 기술로 객석을 이끌어 아퀴가 꿈꾸어 온 시간 속으로 관객을 인도한다.
박종대 총감독은 “올해 공연을 통해 ICT와 타악퍼포먼스 결합에 의미있는 성과를 낼 것이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컨텐츠 개발을 통해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ICT타악퍼포먼스로 발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문의 070-7558-4023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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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공연도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