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한 드로잉전 ‘선의 진미’
전병한 드로잉전 ‘선의 진미’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9.08.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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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한 작가의 드로잉전이 9월 6일까지 모악산 청운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인체 드로잉이다. 작가는 인체의 특징을 잘 파악한 후 신속한 표현 속에서 원근감과 빛의 흐름을 한눈에 포착해 짧은 시간 내에 화폭에 설명한다.

 빛과 그림자는 인체의 라인을 따라 아름다움을 더욱 극대화 시키며,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면서 지나간다. 전체적인 변화와 균형, 통일감 있게 가는 선과 굵고 힘찬 선이 순식간에 지나가면서 인간의 감정을 지배한다.

 전 작가는 초대전과 개인전 11회, 기획·단체전 300여 회 등의 경력이 있다. 문화예술기획과 교육, 창작 활동을 활발하게 보여주면서 예술가의 길을 걷고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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