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인권관계자 회의 가져
전라북도 인권관계자 회의 가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8.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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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23일 전주 효자동 고궁담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인권위원회, 기관·단체 인권협의회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전라북도 인권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3기 전라북도 인권위원회와 전라북도 기관·단체인권협의회 및 인권담당부서가 공동으로 지역 내 다양한 인권현안에 대한 소통을 통해 전라북도 인권관계자의 역할과 책무성 증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철홍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장이‘국가인권정책 추진방향 및 지방자치단체 협력방안’을 주제로 제3기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설명과 그동안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근무하면서 겪은 사례와 경험을 통해 도민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제시했다.

 또한 도내 현장에서 인권약자의 인권보호 업무를 맡고 있는 위원들이 아동·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이주민·다문화 등 5개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와 인권현안을 제시하고 참석위원들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을 진행했다.

  염경형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도민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서는 인권행정기관 단독으로 역할을 다할 수 없으며 인권단체, 인권기관 등 기관‧단체와 협력과 소통을 통해 도내 인권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며, “금번 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권 거버넌스를 강화하여 도민 인권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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