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사랑상품권 추석맞이 10% 특별할인 판매
남원사랑상품권 추석맞이 10% 특별할인 판매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8.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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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사랑상품권 조기 소진에 따른 추가 발행

남원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서민생활 안정과 전통시장 및 지역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남원사랑상품권을 1만원권 30억을 추가로 10% 특별 할인해 발행한다.

23일 시는 오는 9월1일부터 20일까지 5% 할인판매하고 있는 남원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판매 하고 이번 할인을 통해 개인은 최대 5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또 구매자는 할인기간 동안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을 비롯 전북은행, 지역농협축협, 새마을금고,신협 등 48개 판매 대행점에서 개인은 월 50만원 한도내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남원사랑상품권이 기존 발행한 50억원 중 1만원권 29억원이 5개월 여만에 완판됨에 따라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30억원을 추가로 발행,총 80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

시는 지난 3월25일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천원권,5천원권,1만원권,3만원권 4종류의 남원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현재까지 판매액 35억원을 넘기고 가맹점 2,270개소를 돌파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3개월동안 1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2만 포인트를 지급해 주고 법인은 구매금액의 2%를 적립해 주는 ‘우수고객 포인트제’를 시행해 개인구매 고객은 사실상 6.3%의 활인 효과를 주고 있다.

남원사랑상품권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5% 할인 혜택과 관내 4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와 환전을 할 수 있는 편리성, 관내 2,270개의 가맹점에서 시민들이 상품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되고 잇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상품권을 구입해 할인 혜택을 받아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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