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사)한국새농민회 익산지회에서 주관하고 익산시가 지원하는 행사로 선도 농업인들의 교류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영농기술 및 노하우 등을 공유해 지역농업 발전을 이끌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행사, 특강, 시·군별 경연대회, 익산지역 농·특산품 전시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전북 새농민회에서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백미 300포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정헌율 시장은 “전북 새농민회 회원분들이 미래 농업분야 성장 동력을 책임진다는 자긍심으로 전북 농업의 중심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리며, 익산시도 농업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새농민회는 농협에서 자립·과학·협동 정신을 실천하는 최우수 농업인을 선발하여 새농민상(像)을 수여한 선도 농업인으로 조직된 단체이며, 1966년도부터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선진 영농기술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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