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이석규 민주노동열사 32주기 추모식
남원, 이석규 민주노동열사 32주기 추모식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8.22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석규 민주노동열사 제32주기 추모식

남원시 사매면 춘향이고개 주변에 위치한 이석규 민주노동열사 묘지에서 22일 제32주기 추모행사가 열렸다.

이석규 열사는 1987년 대우 조선 노동자로 평화적 시위를 벌이던 중 경찰이 쏜 최루탄을 가슴에 맞고 사망해 당초 망월동 묘역에 안장하기로 했으나 당시 경찰에 의해 장례차량이 탈취돼 이석규 열사의 고향인 남원시 사매면 현 묘역에 안장됐다.

이날 추모행사는 이석규 민주노동열사 기념사업회(회장 백승환)에서 주관, 이석규 열사의 유가족, 시민단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사의 정신 선양 및 계승 발전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남원=양준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