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참여형 안전교육 큰 호응
군산시 참여형 안전교육 큰 호응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8.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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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펼치는 참여형 안전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2일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에서 군산소방서, 미성동 지역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화재대비 지역특성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경보기 작동, 대피 및 유도, 수습 및 응급처치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 형식적인 화재대피 훈련에서 벗어나 군산소방서 항만119안전센터 전문 인력의 참여속에 실전을 방불케해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은 화재 신고요령 교육을,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실감나는 생활안전 교육을 받았다.

 시는 모든 시민이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이같은 훈련을 겸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시 안전총괄과 최영환 과장은 “앞으로도 실생활에 유용한 훈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위기대응 능력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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