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용담지사, 용담댐 수몰민 벌초·성묘 위한 선박 운항
K-water 용담지사, 용담댐 수몰민 벌초·성묘 위한 선박 운항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8.2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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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 용담지사(지사장 채봉근)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용담댐 건설로 인해 고립된 분묘의 벌초, 성묘를 위한 선박 운항을 시행한다.

 이번 추석은 현재 16건, 83명이 신청해 성묘객 수송서비스를 시행중으로 추석 전까지 추가적으로 성묘객들의 신청을 받아 선박을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선박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성묘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사전에 평일전화(063-430-4288)를 통한 접수를 한 후 선박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중에는 추석 당일에 성묘객 수송서비스를 실시, 고향을 찾는 지역민들에게 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다. 당일 선박 운행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다.

 K-water 채봉근 용담지사장은 “선박운항에 따른 성묘객의 안전에 더 관심을 갖고 성묘객의 질서유지 등을 당부하면서 댐 건설 이후 매년 해왔던 선박 운항에 대해 올해도 변함없이 용담댐 고립분묘를 찾는 성묘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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