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전북도당은 21알 성명을 통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연장시한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정부가 24일까지 파기선언을 하지 않는다면 자동으로 1년 더 연장되는 만큼 즉각 파기선언을 해야 한다.”고 주정했다.
민중당은 “일본의 경제침략에 분노한 국민들의 여론이 심상치 않고 연장시한이 다가오자 미국의 압력이 노골화 되고 있다.”며 “더구나 일본이 안보 차원에서 우리 정부를 신뢰할 수 없다며 경제침략을 하는 판국에 더더욱 한일지소미아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까지 정부는 한일지소미아 연장여부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다”며 “일각에서는 한일지소미아는 유지하고 군사정보 교류만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방안도 흘러나오고 있눈데 이게 사실이라면 국민적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고 고집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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