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해외영어캠프 만족도 높아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만족도 높아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8.2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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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20일 2019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캠프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캠프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피드백 활동시간을 가졌다.

지난 7~8월 호주 브리즈번 소재 중학교 세 곳에서 해외영어 캠프에 참여한 도내 학생들은 호주 현지 문화와 역사 등을 ESL 수업에서 배웠다. 주중과 주말에는 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도내 학생들은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실생활에서 쓰이는 다양한 영어표현을 배워 회화 능력도 키웠다.

캠프가 끝난 후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흥미 향상 85%, 영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 83%, 홈스테이 만족도 87%, 호주 학교 프로그램 만족도 88%를 보이면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는 중학생 해외영어캠프는 도내 중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키우는 데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영어권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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