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씨는 지난 14일 장모상 부의금 중 일부를 가족(유정규, 흥규, 경규, 인순, 점례, 인숙, 희순 등)들의 뜻을 모아 기탁했다.
박 씨는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찾아오셔서 따뜻한 위로를 건네준 많은 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가족들과 함께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진섭 이사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인재들을 위해 뜻깊게 쓰겠다”고 전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