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완주군은 평생학습 완주학맘(완주 역사문화 길잡이) 양성과정을 지역대학인 우석대학교(평생교육원)와 함께 2학기(13강) 과정을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으로 접근한 완주학맘(Mom)에서는 완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학 전문가 역량을 습득 후 평생학습 동아리까지 결성되도록 돕는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센터 등에서 예비 주민강사로서 실전 경험을 쌓는‘삼삼오오하하쌤’과정을 거쳐 학교밖 방과후 마을학교, 학교내 방과후학교 등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학습형 일자리 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완주학맘 양성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한 관광해설사는“완주군에 대한 역사, 문화, 경제, 완주정책 다원적 사회분야까지 집중적이고, 전문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우리지역 역사 인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어른세대와 아이들 세대의 역사, 문화 소통 창구를 열어주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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