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둔산파출소, 외국인 근로자 사회적 약자 보호 귀감
완주 둔산파출소, 외국인 근로자 사회적 약자 보호 귀감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8.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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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둔산파출소(소장 이세철)는 임금을 받지 못하고 주거 공간이 없는 외국인에게 수소문 끝에 숙식을 해결할 수 있게해 귀감이 되고 있다.

 둔산파출소에 근무하는 고덕수, 배경배 경위는 지난 14일 저녁 해고된 외국인근로자가 공장안에 들어와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겠다며 버티고 있는 히모씨(20세)를 진정시키고 임금을 못받아 수중에 돈이 없어 잠잘 곳도 없다는 히모씨의 딱한 사정을 여러기관에 설명해 수소문 끝에 이슬람사원에서 숙식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연계해줬다.

 둔산파출소는 외국인 통역을 연결해 노동부 전주지청에 진정이 접수된 상태로 협의 중에 있어 회사측에서는 지금 바로 임금을 지불할 수 없는 상황을 잘 설명해주었고 히모씨는 서투른 한국말로“돈도 없어 무작정 회사에서 계속 시위하려고 했는데 덕분이 일이 잘 해결되어 감사하다”며“잠잘 수 있는 곳까지 알아봐준 친절한 경찰관에게 서툰 한국말로 최고다”고 엄지까지 들어보였다.

 이세철 둔산파출소장은“우리지역에 소외받고 고통 받는 그 누구라도 우리경찰이 앞장서서 보호하고, 지역사회 모두가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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