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군산시가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펼치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배달강좌 시즌3’이 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는 시민(5명 이상), 강사, 점포주가 장소를 확보한 후 희망 강좌를 신청하면 군산시가 강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매주 1회 진행된다.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대 모여 원하는 강좌를 배우고 직·간접적으로 소비 진작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3기는 음악, 미술, 인문, 공예, 건강, IT 등 동네문화카페 360강좌, 배달강좌 100강좌다.
시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참가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이나 군산시 교육지원과(454-2600)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교육지원과 이철민 계장은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낼 수 있도록 10월에 열릴 군산시 평생학습한마당에 공연과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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