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수도권·외국인 관광객 유치 나서
전주시, 수도권·외국인 관광객 유치 나서
  • 양병웅 기자
  • 승인 2019.08.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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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올가을 수도권 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여행박람회에서 전주관광 홍보전을 펼친다.

 14일 시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관광업계는 물론 국내외 관람객 10만 명이 참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박람회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를 홍보관에 배치, 론리플래닛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여행지인 전주의 문화와 역사, 주요 관광명소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시는 또 관광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옥마을 특화 관광상품인 ‘유네스코 창의도시 전주여행’과 4개 시·군을 연계한 ‘테마여행 10선 시간여행’ 등 전주만의 관광 상품을 안내하고, 효율적으로 전주를 여행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도 홍보키로 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주가 간직한 우수한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전주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적극 어필할 계획”이라며 “향후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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