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김제역 정차 확정… 전라선 KTX 주말 4회 증회
KTX 김제역 정차 확정… 전라선 KTX 주말 4회 증회
  • 전형남 기자
  • 승인 2019.08.13 19: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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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 지역민들의 숙원사항이었던 KTX 김제역에 정차 1일 4회가 운행된다. 또한 전라선 KTX가 주말(금/토/일)에 하행선 2회, 상행선 2회 등 총 4편이 증편된다.

 국회 김종회 의원과 박준배 김제시장은 13일 김제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KTX 김제역 시대가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코레일(한국철도공사)로부터 KTX 김제역 정차를 인가해 달라는 공문을 접수한 국토부는 13일 KTX 김제역 정차를 공식 승인했다.

 김제역 정차는 상행(오전 7시, 오후 6시12분)과 하행(오전 11시45분, 오후 7시20분) 각 2차례씩, 하루 4회 이뤄진다. 상행 종착역은 용산역이며 하행 종착역은 목포다.

 김제역에서 KTX를 타고 내리는 김제역 정차는 오는 9월16일부터이며 이보다 앞선 이달 16일 오전 7시부터 승차권 예매와 발매를 개시한다

 김 의원은 김제를 전북 교통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으로 KTX 혁신역 신설을 추진했었다. 이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비 1억 원(2018년)을 확보했으나 경제성(B/C)이 부족하다는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가 나오자 ‘KTX 김제역 선별적 정차’로 전략을 수정하는 유연성을 발휘했다.

또한 증편 결정은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이자 민주평화당 대표인 정동영 의원(전주시 병)이 주무부서인 국토부와 코레일에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이다.

 정동영 의원은 국정감사시 국감질의와 국회 국토교통위 상임위 현안질의, 그리고 주무부서인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계자들을 만날 때 마다 지속적으로 전라선 KTX 증편을 요구해왔다.

 서울=전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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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호 2019-08-13 21:18:16
민주당 대변인 박지원 .
여당인지 야당인지 정체불명 주둥이질.
문재인 씹을땐 언제고
대통령 되니까 날마다 빨아주고 비벼주며
자기가 속한 민평당을 민주당 2중대 만들더니
멀쩡한 당대표를 그만두라고.

천하의 간신이 따로 없다.
유성엽 김종회는 머가 아쉬워 이런 간신한테
빌붙어 먹을까.

김대중이 울고 있다.
야당 말살을 취미로 하는놈
저놈도 데려가야 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