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농가소득 증대에 함께 힘 모으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농가소득 증대에 함께 힘 모으자”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8.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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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전북지역 농가소득이 4천5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힘을 모아주십시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8일 전북을 방문, 전북농협 퇴직동인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 김장근 농협은행 본부장, 송춘식 전북농협 동인회장 및 동인회 임원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병원 회장은 이날 농협에 30년 이상 근무하고, 전북에서 지역과 농업을 지키고 있는 퇴직동인들을 격려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다 같이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송춘식 동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전북농협 동인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현직을 떠났지만 농업과 농협의 발전을 위해 많은 격려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의 농협은 과거 퇴직동인 여러분의 노고와 희생으로 만들어 졌다”며 “농협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을 달성해 선배님들께서 흘린 노력과 땀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8년 발족한 전북농협 동인회는 현재 송춘식 씨가 회장, 국점룡 씨가 부회장으로 있으며, 회원수는 225명에 달한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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