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조사료 생산·유통 구축,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일조”
“국내산 조사료 생산·유통 구축,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일조”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8.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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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제완주축협 본부장 인터뷰

 “전주김제완주축협 섬유질사료공장장으로 근무하면서 직원들과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노력했을 뿐인데 농협인으로써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도 지역 축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합니다”.

 이상연 전주김제완주축협 본부장이 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8월 정례회의에서 열린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이 본부장의 이번 수상은 김제시 죽산면에 있는 전주김제완주축협 섬유질사료공장장으로 근무하면서 국내산 자급 조사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겨울철 유후농지를 활용한 동계사료작물 유통 확대로 경종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유통기반 확대 등이 배경이 됐다.

 그는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을 극대화 하기 위해 새만금 노출지에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등의 열정을 보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적년 조사료 재배면적 1,818ha에서 양질의 조사료 22,764톤을 전국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데 한 몫했다.

 특히 축산농가는 전주김제완주축협의 섬유질사료공장의 원료를 사용, 원가절감에 큰 보탬이 됐고, 국내산 조사료 인식개선과 함께 혼합조사료 판매량 증대를 통한 국내산 조사료 관련 사업에 기여했다.

 이 본부장은 “조사료 생산업무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합원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조합원의 입장에서 행동해야 한다”며 “양질의 조사료는 고급 축산물 생산으로 이어지고, 이는 농가소득 증대와 직결된다”고 자심만의 신념을 풀어냈다.

 그는 조사료 분야에 있어 전문가로 통한다. 섬유질사료공장장으로 근무하면서 ‘조사료품질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입상했고, 앞선 2017년에는 전국 최초 ‘총체벼 파종 및 수확 시연회’를 주관해 국내산 조사료 연구개발에도 눈에 띄는 역할을 담당했다.

 국내산 조사료 생산량 증대 및 품질 균일화를 위한 성과도 눈에 띈다. 조사료 재배 전문단지를 지정·운영하면서 작업능률 향상을 도모한 데다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반 체계를 구축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축사환경 개선, 메탄가스 발생 감소 및 질병감소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했다.

 그는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고, 직원들과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자 노력했을 분인데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고품질 사료생산으로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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