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투자자의 거래비중이 7월 초 국내경기 부진과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 및 미중무역분쟁 등의 영향을 받아 전월대비 변동이 미미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2019년 7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7월중 전국투자자중 전북지역 투자자의 거래비중은 거래량은 0.79%(5월 0.85%), 거래대금은 0.58%(5월 0.58%)로 전월대비 변동이 미미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7월 전북지역 투자자의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을 합친 주식 거래량은 2억4천507만주에서 2억5천149만주로 642만주(2.62%)가 증가했고, 거래대금 역시 1조1천9억원에서 1조2천961억원으로 1천952억원(17.73%)이 늘었다.
한편,전북지역 상장종목 주가상승 상위종목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일진머티리얼즈, 미원에스씨, 한농화성 순으로 나타났으며, 코스닥시장은 신진에스엠, 우노앤컴퍼니, 창해에탄올, 코센, 하림지주 순이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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