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이도 2,3지구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임실군 이도 2,3지구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8.0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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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6일 임실읍에서 추진 중인 이도2,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임실읍 공설운동자 진입광장에서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김형우 임실 부군수를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실순창지사장, 전라북도 토지정보과 직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현장 방문에는 이도 2,3지구 사업지구 특성과 지적재조사 측량방법, 경계결정 현황 등 사업전반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드론시연을 하며 지적재조사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도 2,3지구는 실제 점유현황과 지적도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주민들이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군은 도심지 지적재조사를 실시하는 만큼 많은 어려움이 예상 되지만 그 동안 주민설명회, 토지소유자 동의서 제출,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 등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사업추진이 원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형우 부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으로 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이용의 효율성과 가치상승 등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해당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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