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는 장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시설의 고장 등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관련시설에 대한 안전검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시설 안전점검은 그간 6∼7월 계속된 폭우 등 장맛비로 인한 교통신호제어기 및 신호등, 교통 CCTV 등 각종 관련시설물들에 누수로 인한 고장, 주요 침수도로 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점검에는 도로교통공단, 완주군청, 국토관리청 등 교통 유관기관 및 단체 등도 함께 참여해 점검결과 이상이 발견된 교통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에서 수리도 실시했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교통시설, 교통안전 홍보, 교통위반 단속 등 3가지가 삼박자로 합리적으로 잘 맞게 실시되어야 한다”며 “완주경찰은 군민들의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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