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드림사회서비스센터(대표 송미경)가 완주군에 의료보조기기를 기탁했다.
6일 완주군은 드림사회서비스센터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의료보조기기 100대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의료보조기기는 어르신들의 배변활동을 돕는 기기로 발을 35도 각도로 올려 쾌변을 유도할 수 있는 장치다.
전달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송미경 드림사회서비스센터 대표, 이인숙 이사 등이 참석했다.
드림사회서비스센터는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장애인 및 어르신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재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는 노인주간보호센터, 재가장기요양, 노인돌봄종합서비스, 가사간병, 목욕서비스, 장애인활동지원 등이 있다.
또 2017년 직원 협동조합으로 운영해온 사업체를 보건복지부장관 인가를 얻어 지난 7월 1일부터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 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송미경 대표는 “오늘 전달식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지금 이 자리까지 이를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힘이 되어주신 지역사회 어르신께 보답하고자 물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후원해준 물품은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를 통해 각 마을 경로당에 제공될 계획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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