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청년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키 위해 2020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공모 신청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된 신기술과 청년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복합되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매년 8월 일선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다음해 사업을 추진하는 도 단위 자율형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도내 5개소를 선정하며 사업비는 개소당 5천만원(보조 90%, 자부담 10%)이다. 군은 그동안 2016년과 2018년에 각각 1명씩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조기 영농정착을 도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40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2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이며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1명을 선발해 전북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23일까지이며 임실군청(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640-2753)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장옥 농촌지원과장은 “미래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성공모델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청년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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