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는 8월부터 관내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찾아가는 금연건강캠프’를 순회 시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금연건강캠프는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 지역사회흡연율 감소와 흡연자의 금연시도에 대한 접근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평소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위해 직접 이장회의 및 마을을 방문해 건강체크와 건강상담을 하고, 금연도움 프로그램을 통한 금연시도 유도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금연건강캠프’ 프로그램은,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교육, 금연보조제 지원 및 일대일 개별상담 진행과, 동맥경화진단, 심방세동 체크, 혈압·혈당·체성분검사 등 금연시도자를 위한 흡연에 대한 태도와 행동 변화를 위한 전문의 확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9월에 있을 ‘찾아가는 금연건강캠프’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 만성흡연자를 위한 집중형 4박 5일 금연캠프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제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금연의식을 고취함은 물론 흡연율 감소와 금연시도율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며 다가가는 보건소가 되겠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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