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시도한 30대 조현병 환자 구조
극단적 선택 시도한 30대 조현병 환자 구조
  • 양병웅 기자
  • 승인 2019.08.02 2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30대 조현병 환자가 무사히 구조됐다.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아중호수에 사람이 빠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0여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는 아중호수 산책로 밑에 빠져 있는 A(37)씨를 발견하고 튜브와 구명부환을 이용해 물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덕진소방서 관계자는 “A씨가 평소 조현병을 앓고 있었으며 이날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아중호수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