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최근 도내 도시형 고등학교 기숙사 12개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완산고, 전일고, 군산중앙여고, 군산영광여고, 양현고, 전라고, 군산고, 군산제일고, 전주신흥고, 기전여고, 이리여고, 성일고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숙사 운영 연간계획 수립 여부 ▲기숙사운영위원회 구성 및 심의회 개최 현황 ▲학생자치회 구성 및 운영 규정 포함여부 ▲입사생 선발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원거리 학생 우선배정 원칙 등 기숙사 운영 규정이 지속적으로 이행되어 인권 우호적인 기숙환경이 조성됐다”며 “기숙사 입사생들의 학업 편의를 돕고 면학에 전념할 수 있는 쾌적한 교육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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