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청소년 스포츠로 하나가 됐다
한·중 청소년 스포츠로 하나가 됐다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7.3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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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펼친 제12회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전 성공리 폐막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전이 7일간 우정의 무대를 장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31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7월 25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전주시 일원에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도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2회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전’이 펼쳐졌다.

이번 교류전은 꿈나무 선수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 양 국의 체육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체육 우호증진에 기여하기위해 마련됐고, 중국 쓰촨성 러산시(낙산시) 선수들이 전주를 방문했다.

교류전은 배드민턴과 농구, 탁구 등 총 3개 종목이 펼쳐졌고 약 160명(한국 ·중국 각 80명)이 합동훈련과 연습 경기, 공식경기, 문화탐방 시간 등을 가졌다.

양 국의 청소년들은 비록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스포츠’로 하나가 됐다.

이들은 합동연습과 공식경기 등을 통해 구슬땀을 흘렸고, 함께 식사를 하고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선의의 경쟁 속 국경을 넘는 우정을 다졌다.

탁구 종목에 참여했던 중국의 장완치는 “한국 친구들이 베풀어 준 환대와 배려에 감동받았고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게 됐다”며 “좋은 훈련시설에서 한국 친구들과 연습은 물론이고 경기를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친구가 된 이들은 헤어지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시 만나게 될 11월을 기약했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게 됐다는 한국 선수단 임관희(배드민턴)는 “국적과 언어 모든 것이 다르지만 체육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서로를 알아갈 수 있었다”며 “좋은 선수로 성장해 세계 무대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전 한국선수단 단장을 맡은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한국과 중국은 스포츠 분야에서도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고, 이 교류전 역시 양 국을 튼튼하게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래 세대들이 스포츠를 통해 친선과 우정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에 시작된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전은 양 국의 스포츠 꿈나무를 양성하기위한 대한체육회의 교류 프로그램 사업이다. 오는 11월에는 한국 선수단이 중국 쓰촨성에서 교류전을 펼치게 된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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