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 신사1동(이승학 동장)은 29부터 30일까지 1박2일 동안 자매결연을 맺은 임실군 성수면(김봉기 면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신사1동 초·중생, 가족,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 치즈체험과 별자리체험, 요리체험, 전북 119안전체험관에서 물놀이, 옥수수 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도·농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남·녀·노·소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인스턴트 식품에 노출되어 있는 아동과 가족들에게 농산물 체험과 시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사1동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이번 도·농 교류 체험을 통해 우리농촌을 바로알고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각종체험을 통해 즐겁게 요리하는 방법을 배워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를 줄이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성수면과 신사1동은 지난 2009년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방문을 통해 일손 돕기 및 농촌체험, 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성수중학교 전교생이 신사1동으로 도시체험에 나설 예정이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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