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 수생태계 보전 쏘가리 치어 12만미 방류
용담호 수생태계 보전 쏘가리 치어 12만미 방류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7.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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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water 용담지사(지사장 채봉근)가 30일 용담호의 수생태계 보전 및 어민 소득자원 증대를 위해 진안군 어업계 연합회, K-water 댐주변청결지킴이 등과 함께 쏘가리치어 총 12만미를 방류했다.

 용담지사에서는 해마다 지자체 및 전문가의 자문과 어민들의 선호어종에 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방류어종을 선정하고, 담수 이후부터 현재까지 동자개, 쏘가리, 붕어 등의 토종어종을 꾸준히 방류해오고 있다.

 또한 용담지사에서는 치어방류 사업과 더불어 환경부 생태계 교란생물로 지정되어 있는 외래어종인 큰입배스 퇴치사업을 2015년도부터 꾸준히 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난 5월에 이미 1,541kg을 포획한 바 있다.

 채봉근 K-water 용담지사장은 “어족자원 보호를 통한 수생태계 보호 및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치어방류 및 외래어종 퇴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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