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이주여성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앞장
완주경찰서, 이주여성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앞장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7.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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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 여성청소년과는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이주여성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이주여성에 비례해 증가하는 가정폭력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북 나누리콜센터,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이주여성 가정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13개 언어로 제작된 범죄예방가이드 리플릿 및 이주여성들을 위한 폭력예방 안내서를 배부하며 폭력 대응요령 및 보호·지원 제도 안내 협조를 당부했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이주여성의가정폭력 등 관련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효과적인 예방안을 강구하겠다”며 “가정폭력 발생 시 심각성·상습성 등 면밀히 점검하고 피해자에게 적절한 시설 연계를 통해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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