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다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한 다언어캠프 개최
전북교육청, 다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한 다언어캠프 개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7.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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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부안군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일원에서 다언어 캠프를 운영한다.

올해 첫발을 내딛는 다언어캠프는 도내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초·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언어를 활용한 문제 해결 과정, 다양한 환경 체험, 서로 소통하며 어울리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세계언어활용, 세계문화체험, 환경보호 등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다언어캠프 활동과 연계해 교육부가 주최하는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참가할 학생도 선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성숙한 의식을 기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성을 인정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민주시민의 소양과 역량을 갖춘 시민을 길러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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