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 경력단절 여성 재교육 앞장
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 경력단절 여성 재교육 앞장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7.2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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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본부장 황해석, 이하 군산발전본부)가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재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29일 군산발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활용한 미래세대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 교육 성과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 5월 22일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결혼과 출산 등으로 직장을 그만뒀거나 다시 직장을 희망하는 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신재생에너지 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의 결과물이다.

 특히 이번에 양성된 신재생에너지 교육 전문가들은 앞으로 한국에너지공단 및 한국소비자연합에 소속돼 에너지 분야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황해석 군산발전본부장은 “아직까지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경제적으로 재취업이 어려운 현실이지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 여러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에너지전문가로서 이번 경험을 잘 살려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가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발전본부는 시민들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과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전기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이번 사업추진 성과를 분석해 앞으로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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