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동상면이 하절기 폭염을 대비해 경로당을 순회방문해 행동요령 교육과 냉방기 정상가동 여부를 점검했다.
26일 동상면은 이희수 면장과 직원들이 관내 14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피해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홍보했다.
이날 교육에는 폭염을 대비하기 위해 기상상황 매일 파악하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등 여름철 기본 안전수칙과 함께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을 교육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경로당 에어컨 시설 및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다과도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의 작은 불편사항까지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수 동상면장은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이용해 어르신들이 다가오는 폭염에도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동상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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