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국립공원 하절기 불법·무질서행위 집중단속
변산반도국립공원 하절기 불법·무질서행위 집중단속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7.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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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는 하절기 성수기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16일간 여름철 주요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공원 내 취사·야영, 불법주차, 해양생물 채취, 흡연행위 등으로 해수욕장 개장 및 고사포야영장 새단장에 따라 채석강에서 고사포해변에 피서객들이 몰리면서 불법취사 및 해양생물채취 등 각종 무질서행위가 증가해 경관저해 및 자연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단속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채석강 일원이 음주 금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채석강 내 음주단속 강화와 여름철 불법취사 및 해양생물채취 행위가 증가하고 있는 적벽강에서 성천해변은 익사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큰 지역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김효진 소장은“피서객이 일시에 집중되어 무질서행위 및 안전사고 증가가 예상되는 여름철에는 질서 있는 국립공원 이용이 더욱 중요하다”며 “쾌적한 국립공원을 위해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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