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가 24일 경찰관 유착비리 근절 등을 위한 반부패 주민 토론회를 순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서영 서장이 주관해 열린 이날 토론회는 유착비리 근절과 대국민 신뢰도 회복을 위한 토론 및 의견 개진 등이 이어졌다. 토론회에 나온 한 주민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국민을 위한 경찰, 경찰다운 경찰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서영 순창서장도 “토론회에서 나온 주민의 질책과 쓴소리 하나하나 겸허히 받아들여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경찰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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