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오 익산시의원, 일본제품 불매운동 전개
최종오 익산시의원, 일본제품 불매운동 전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7.20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 최종오 의원(모현·송학·오산)이 제218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일본정부가 한국에 대해 수출규제 조치단행과 관련해 이는 파렴치하고 후안무치한 것이다”며 5분 발언을 통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

 최종오 의원은 “일본의 행위는 국가 간 신뢰를 저버린 것으로, 우리나라도 경제적 수단으로 강력하게 맞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익산시부터 앞장서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추진하고, 직원들의 해외연수와 출장시 일본을 제외하기 바란다”고 협조 요청했다.

 최 의원은 “익산지역 각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일본정부의 경제제재 철회와 과거사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이 있을 때까지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금지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익산시의 저력을 일본에 보여주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종오 의원은 덧붙여 “일본정부는 아직까지도 식민지 지배의 불법성, 강제동원 자체를 부정하고 있으며,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어떠한 사죄도 배상도 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사과를 촉구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