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악취모니터링 및 방제단은 2인 1조 4명으로 구성해 부안읍 악취실태조사 악취지도를 기반으로 부안읍 일원 악취발생 주요지역인 국도 30호선, 부안읍 시내, 썬키스로드 구간, 농공단지 등 일일 악취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악취모니터링 및 방제단은 악취발생시 차량을 이용해 악취제거제 살포 등의 방제조치로 악취확산을 원천차단 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매년 봄.가을 영농철에 발생하는 미부숙된 퇴비 및 액비 살포로 인한 악취민원에 대해서도 악취모니터링 및 방제단을 적극 활용해 주·야간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인근주민들의 생활환경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악취모니터링 및 방제단은 2020년 3월 25일 이후 가축분뇨법의 퇴비화기준 중 부숙도 기준이 적용되는 만큼 미부숙된 퇴비사용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부안군 신익재 환경민원팀장은“악취모니터링 및 방제단을 적극 활용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겠다” 며 “악취검사 정례화를 통해 3회 이상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신고대상 악취배출시설로 지정·고시하는 등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