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도내 의용소방대원 16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강사 및 생활안전강사 교육을 실시했다.
21일 전북소방본부는 “이번 교육은 의용소방대원의 재난현장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생활 안전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교육은 심폐소생술강사, 생활안전강사 등 2개 과정으로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소방청에서 교육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먼저 심폐소생술강사 교육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의용소방대원 125명에 대해 응급처치 이론과 실무, 심폐소생술 등 현장 응급구조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생활안전강사 교육은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의용소방대원 43명에 대해 생활속의 안전상식, 위험요인 발생시 대처요령 등 생활안전을 위한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실시했다.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을 받게 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의 각급 학교, 요양원, 주민복지시설 등에서 생활안전 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의 강사로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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