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동축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2관왕 쾌거
익산 서동축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2관왕 쾌거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19.07.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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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서동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제13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헤리티지관광 활성화 부문 축제리더상과 대표프로그램 부문 금상 수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8일 익산에서 개최된 2019년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IFEA World) 연차총회와 제13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정헌율 시장은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의 역사유적을 활용한 관광마케팅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익산의 브랜드 가치를 고양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헤리티지관광 활성화 부문 올해의 축제 리더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동축제 주제인 서동요를 모티브로 서동과 선화마을을 오가며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은 ‘서동요 전설’은 대표프로그램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세계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김형훈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익산서동축제가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수상이 국내 대표축제로 당당하게 갈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축제 주제성과 방문객 만족도를 함께 높이며 역사인물축제 운영의 우수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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