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공공외교 역량강화 시범대학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2년 더 연장·운영한다.
이 사업은 대학 내 공공외교 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공외교법 및 그 기본계획 시행 등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운영됐다.
전국 7개 시범대학 중 한 곳으로 선정된 바 있는 전북대는 지난 1년간 공공외교와 관련한 4개의 교과목을 운영했고, K-MOOC도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또한 베트남 코리아페스티벌과 공공외교학술세미나를 열고, 공공외교 기관탐방을 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는 내년까지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K-MOOC 리모델링 △오프라인 정규강좌 4개 운영 △공공외교 개론서 제작 △공공외교 세미나 △공공외교 기관탐방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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