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산면 당쌍로 석교마을 구간 240m 도로가 16일 15년 만에 2차선으로 확장, 개통됐다.
이곳은 도로 확장전까지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됐지만, 보상 협의가 되지 않아 공사를 추진할 수 없었다.
하지만 군산시 건설과 관계공무원들의 노력으로 협의를 이끌어내 마침내 이날 숙원 사업을 해결하게 됐다.
군산시 건설과 최영환 과장은 “그동안 소음·진동 등 불편을 감수하며 생활하고 이번 공사에 적극 협조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협소한 도로를 이용해 불편을 감수한 시민들께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