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민 임실서장 “기본과 원칙이 존중되는 치안 환경 조성”
이동민 임실서장 “기본과 원칙이 존중되는 치안 환경 조성”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7.1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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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과 원칙이 훼손되면 무질서가 초래되고 신뢰가 무너지게 됩니다.”

 지난 15일 임실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이동민 서장(58)의 일성이다.

이 서장은 “개인에게 좌우명이 있고 한 집안에는 가훈이 있듯이 국가에도 법과 제도라는 기본 틀이 있다”며 “기본과 원칙이 훼손되면 무질서가 초래되고 신뢰가 무너져 서로 믿을 수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과장, 계(팀)장, 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상견례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신임 이 서장은 기본과 원칙, 업무에 유능한 경찰, 소통과 화합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이 서장은 “길을 걷다보면 곧은길도 있고 굽은 길도, 오르막, 내리막 길이 있다”며 “하지만 우리 치안의 고객이신 주민과 치안의 주체이신 직원분들 중심으로 항상 답을 찾도록 하겠다”며 어려움과 난관을 해쳐 나가는 나름의 철학을 강조했다.

한편, 이 서장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찰간부후보 37기로 경찰에 입문 전북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 군산경찰서장, 정보과장, 익산경찰서장, 보안과장, 부안경찰서장,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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