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완주군에 소재한 직업체험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여명과 함께 직업체험을 가졌다.
15일 시가 실시한 이번 체험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하게 해 자신이 원하는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이해를 돕고 사회성 향상과 탐구심 개발에 기여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체험 전 선망하는 직업 종 가운데 본인이 직접 경험해 보고 싶은 미래 직업 3가지를 선택해 관심분야의 직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간접경험으로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키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소 만화책을 즐겨 읽는다는 A군은 웹툰작가 체험을 하고난 후“웹툰제작 과정이 정말 신기했어요.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얻었다”며 열심히 노력해 작가의 꿈을 이루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직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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