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산물 광역브랜드 ‘삼예삼미(예담채, 예미향, 참예우)’가 수도권 입맛 공략에 본격 나섰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전북 농산물 광역브랜드의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고양시 하나로마트 삼송유통센터에서 ‘예담채, 예미향, 참예우 판매전’을 진행했다.
이번 판매전은 수박·복숭아·블루베리·방울토마토·파프리카·양파·오이·상추 등 원예농산물인 예담채와 양곡인 예미향, 그리고 축산물인 참예우 등 12개 업체의 100여개 품목이 참여했다.
이번 판촉행사에서 유재도 전북본부장은 “전북의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계절에 맞는 농산물을 지역별·품목별 릴레이 상품을 개발하여 연중 공급”을 제안했다. 이에 이구철 삼송 하나로마트 사장은 “수도권에서 전북 농산물이 꾸준히 판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전북농산물 홍보 및 판매확대를 위해 수도권 농협 하나로마트 및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에 지속적으로 통합 판매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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