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테마파크서 20일 ‘아쿠아페스티벌’ 팡파르
임실치즈테마파크서 20일 ‘아쿠아페스티벌’ 팡파르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7.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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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 대표적 여름축제인 ‘아쿠아페스티벌’이 20일부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1개월에 걸쳐 개최된다.

올해부터 아쿠아페스티벌은 종전 5일간에서 28일간으로 대폭 확대돼 휴가철과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 등이 실컷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군은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2019 임실치즈테마파크 아쿠아페스티벌’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아쿠아페스티벌은 시·군별 매력적인 관광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전라북도가 역점추진하는 1시·군 1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사다.

임실군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여름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외물놀이 행사를 마련, 가족단위 등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해 열린 축제에서 기대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 올해부터는 더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규모를 확대하고 운영기간도 연장했다.

주요시설은 메인풀과 슬라이드, 수상축구풀, 유아슬라이드풀 등을 마련했으며 이외에도 이용객들을 위한 쉼터,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준비했다.

20일 개장식에는 밴드공연과 인형극, 마술, 삐에로, 팝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주말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료입장으로 입장료는 5천원이지만 입장시 교환권(3천원)이 제공됨에 따라 일반인의 자부담은 2천원에 불과하며 임실군민의 경우 4천원의 교환권이 제공되어 단돈 1천원이면 온종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교환권은 현금처럼 사용하는 것으로 행사장 내부 매점 및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시설에서 행사 기간 동안 활용할 수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아쿠아페스티벌은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선물하기 위한 여름철 축제다”며 “개장 전까지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빈틈없이 준비 아쿠아페스티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만족을 안겨 드리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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