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폭염을 대비해 영등시민공원과, 배산체육공원, 수도산체육공원에 각각 설치된 바닥분수 운영시간을 해당 기간 동안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연장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물놀이장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각 체육공원에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올해 마른장마로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바닥분수를 확대 운영하고 물놀이장을 가동하기로 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한여름 폭염기간 동안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