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다양성 만점인데… 상산고 자사고 지정 부동의 가능성?
교육과정 다양성 만점인데… 상산고 자사고 지정 부동의 가능성?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7.10 18:39
  • 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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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다양성 2019-07-11 06:37:16
재지정평가의 목적에 맞는 교육과정 다양성 하고 있는 상산고 재지정 취소는 전북교육청의 짜맞추기 평가로 볼 수 밖에 없다 좋은 학교 만들기는 어렵고 망치기는 쉽다
평가 2019-07-11 06:33:12
재지정평가의 목적에 맞는 평가가 이루어져야한다 언제부터 탈락 기준점이 80점이냐
사막의 별 2019-07-11 04:08:55
어떤 학교는 70점을 받아 자사고로 유지되고, 79.61점이란 높은 점수를 받은 상산고는 탈락하다니, 기기 막힐 일이다. 학교와 학부모들은 분노를 넘어 울분을 표출하고 있다.
상산고 탈락은 누가 봐도 형평성과 공정성, 적법성을 크게 벗어난다.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재단을 개인의 편향적인 아집으로 결정한 것은 월권을 넘어 수만 명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만행이다.
신영규 2019-07-11 04:04:16
민주주의는 다양성을 추구하며 백가쟁명의(百家爭鳴)의 사회이다. 어느 국가 어느 사회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자본주의 사회는 부자도 있고 가난한 사람도 있다. 동시에 자본주의는 누구든 노력하면 능력에 따라서 억만장자가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돈 있고 실력 있는 학생들이 좋은 학교에서 공부한다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이걸 서열화니, 위화감이니 하는 것은 민주주위와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처사나 다름없다. 만약 이걸 부정한다면 왜, 돈 있고 권력 있는 사람들은 거액을 들여서 미국 유명 대학에 유학 보내고, 국내에서 공부 좀 하는 자사고에 가면 안 되는지 묻고 싶다.
신영규 2019-07-11 03:56:49
문재인 정부는 자사고가 고교서열화를 부추기고 일반고를 황폐화시키는 적폐로 몰고 있다. 하지만 공교육 실패 원인을 자사고 탓으로 돌리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 자사고가 없어진다고 망가진 일반고가 되살아나겠는가. 만약 자사고 운영에 문제가 있다면 법 테두리 내에서 고치면 된다. 또 일부에서 자사고의 연간 학비가 1천만원이 넘는 귀족학교라는 등, 돈에 의해 아이들의 우열이 결정되고 부모의 신분을 세습시키는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도 동의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