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생강활용 대표상품 발굴 박차
완주군, 생강활용 대표상품 발굴 박차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7.10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의 대표 특산물인 생강으로 카스텔라, 캐러멜, 사탕 등 신제품 개발에 들어간다. 

 10일 완주군은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으로 생강을 활용한 대표상품을 발굴, 완주군 방문객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강은 겨울에만 즐기는 계절상품이라고 인식돼 있다. 군은 이를 극복하고 사계절,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 기호를 고려해 맛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차별적 상품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우선 전문가 자문회의, 상품 판매를 위한 홍보 및 생산관련 부서 사전협의, 선호제품 설문조사, 시제품개발 및 1, 2차 기호도 조사를 거쳐 대중성이 높은 생강 카스텔라, 생강 캐러멜, 생강 사탕류 3종을 결정했다.

 군은 향후 3차 기호도 조사 및 제품보완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제품을 확정할 계획이다. 같은 달 개최되는 와일드푸드축제 시범판매를 시작으로 대표상품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존 생강제품(진저yo, 하루편강 시리즈)이 상용화돼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대표상품 발굴이 추가로 이뤄져 관광상품화 및 지역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송이목 먹거리정책과장은“이번에 개발하는 생강 대표상품이 완주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선택을 많이 받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판매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마케팅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